3월 24일에 있었던 7up모임 강의 중계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잠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사전준비

트윗을 열심히 하던 동현 간사에게 스치듯 지나간 아이디어 중계하자 컨텐츠가 좋을 거 같다.
그래서 동현간사는 생각을 날렸고 반응이 'No'였습니다.
다음날 비도 오고 마음도 우중충하고 몸도 고시기 하여 카메라도 빌리고 라인도 깔고 하는 것이 귀찮아 그냥 포기하려 하였으나
하고픈 욕심에... 해서 고민하다가 또 다른 아이디어 웹캠으로 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기본적인 라디오 대학가 장비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준비물: 마이크 라인 긴것(많으면 좋음), 마이크, 오디오 믹서, 노트북, 웹캠(요즘 장착형이 많아서 좋습니다.) 
  중계용 노트북 대여자: 조민주 간사(컴퓨터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깨끗하니, 성능도 좋구...)

 2. Setting
일단 부산IVF선교센터에 있는 오디오 믹서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변의 영향과 자유로운 볼륨 조절을 위해 AUX1 단자를 이용하였습니다. Output이 55Plug라 캐논 55플러그 전환 젠더를 이용하여 카메라가 있는 뒤쪽 오디오 믹서까지 라인을 연결하였습니다.
노트북에 장착된 웹캠을 이용하였기에 노트북에 들어 갈수 있는 3.5mini plug를 이용하여야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 믹서의 Tape out단자를 이용하여 RCA to 3.5mini 라인을 이용하려고 했고 혹시나 하여 toal A/D컨버터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중계 나갈 노트북에 라인을 연결하고 마이크 인(AUDIO IN)세팅을 제어판에서 조정하였습니다.
이후 tiwtcam사이트를 열고 아이드로 접속후 라이브 방송을 할수 있게 로그인 하였습니다.
프리뷰때에 오디오를 설정하고 앞쪽 오디오 콘솔과 뒤쪽 콘솔간의 레벨을 맞추었습니다.
근데 요개 힘들었습니다. 나가는 부분이 하나라서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처음에는 라인이 문제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알아 보았더니 처음 한 세팅이 문제 그래서 세미A/D컨버터를 이용하여 오디오와 컴퓨터를 접속시켰습니다.
인터넷은 유선이 아닌 무선 (당시 접속54.1Mbps)의 속도가 나오기에 그냥 바로 하였습니다.

 

3. 실시간 중계

무선인터넷으로 라이브를 해보는 것은 처음이었고 또 어색해서 긴장을 많이 하였습니다.
제 아이디로 접속하고 다시금 볼수 있을려고 제 아이디로 다른 컴퓨터에서 접속하였더니 에러를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준비하는 장면은 실패
(이것 때문에 조금 녹화된 화면이 나와서 다들 힘들어 하셨지요 글 지운다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래서 컴퓨터는 믿을 게 못됩니다.)

그래서 조민주 간사의 아이디를 도용하여 모니터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계시에 나온 민주의 글은 반은 내가 적고 있었다는 거..이것이야 말로 개인 정보 도용의 사례일 것이여~)
 

중계하다 보니 앞에 '검둥이' 갑바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뒤의 '친 수미간사님 연대_주헌, 민주, 채민, 혜진)간사님의 얼굴을 보이게 해 달라하여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많이 높였지요 디테일하지 못하게 그냥 있는 박스를 주위서 ㅋㅋㅋ
그래도 오디오 콘솔 보관용 박스를 사용하여 디테일은 조금 살렸습니다.

 

 요렇게....
모니터는 IVF MEDIA의 김철규 간사님이 주신 쥐포 macBookpro를 이용하여 하였습니다.
쥐포...느리지만은 쓸만 합니다.(작업하는 동중에 쥐포 구워먹어도 될 정도로 느립니다 ㅋㅋ)


이걸 사용하면 흔히 옛날 그렌져 탄다고하지요

 

이렇게 하여 간단한 중계가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포메이션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3. 중계 이후

일단 하려고 했다가 바꾸어서 준비되지 못하고 광고되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수 없었습니다.

웹캠이라는 단점이 많았지만 일단 "오디오를 신경쓰자"가 취지였기에 제작 컨셉에는 잘 도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4. 이후에 생긴 아이디어
다음번에 할때는 오디오 라인을 더 많이 준비하여서
뒤쪽에서 콘트롤 할 수 있게 하여야 겠습니다.
예를 들어 6개 정도의 멀티 케이블을 구성한다거나 이런 방법으로
오디오 입출력을 한곳에서 조정할 수있게 하면 좋갰다구
아니면 DV카메라나 데크를 이용하면 손 쉽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뽀대 있게 하여 테이블에서 안정적으로 하겠습니다.

 많은 지방회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이렇게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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